개미지옥도 요즘 호되게 체험하게 되고 사고도 당하게 되면서 자전거의 부품들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부분외의 부품들도 관심이 갔고 특히 스프라켓이라든가 크랭크 길이 같은 것들도 자꾸 수치를 까먹게 되어 정리도 되고 공부도 할 겸 끄적여 봅니다~

 

 

▣구동계

파워는 나로부터?(응?)시작한다! ㅋㅋ 내가 밟으니깐!

 

엔진: 나?! 의 스펙에 해당.

⊙키 176cm 

 

⊙몸무게 66~70kg 

 

⊙오버럴 리치(Overal reach): 0.496*(70+59)= 63.984cm

* 계산식: 0.496 *(상체길이 + 전체 팔길이). 현재 자전거 세팅상 오버럴 리치 길이: 64cm(+- 1cm 까지는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라고 함)
앞바퀴 허브가 여전히 보이긴 하지만 허리를 많이 말고 탈 때에는 보이지 않게도 됨. 후드를 잡고 타면 어쩔 수 없이 보이긴 함.  

⊙낙차(핸들바 중심~안장 중심 높이 차이) 약 7~7.5cm

 

⊙팔다리 짧은 편(허리는 긴편 앉은키 93cm... ㅜㅠ)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인심: 81cm !!! 

* 재는 법 소개: 전에 책을 이용하여 재었을 때 76~77cm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보다 4cm 나 더 적게 생각하고 재고 탄 것이다... 이전에도 책으로 제대로 압박하여 올린 뒤 벽에다 표시하였지만 책이 기울어져서 재어졌었던 것 같고 오늘 수평계로 정확하게 재어보니 약 81~81.4cm 정도인 것으로 확인!

공기 방울이 한 가운데 오도록 수평을 맞추고서! 끝 부분에 선을 그어서 잰다~! 앞에 보이는 물체는... 냉장고ㅋㅋ 유성 펜 살짝 긋고 손으로 문질러서 지움!!ㅋㅋ

 

밟은 힘은 페달 -> 크랭크 -> 크랭크 축을 통해서 체인링에 전달된다.

 

◆ 프레임 크기

FOCUS CAYO EVO S 사이즈

BB쉘부터 안장 끝까지의 수직거리는 약 700mm * sin 74.3º = 674mm

 

탑튜브 길이에 각도를 3º 정도를 준다고 가정했을시에 /

리치(reach) = 535mm - 146.79mm = 388.21mm

스택(stack): ${sqrt{H^2 - I^2}+G}$ * $sin 71.25º$ + $F$  = (367.5mm + 110mm)*0.947 + 70mm = 522.2mm


피팅 순서: 클릿슈즈 -> 싯포스트(seat post) 길이 -> 안장(앞뒤, 위아래 각도) -> 스템(길이 및 각도) -> 핸들바(핸들바 크기 및 너비(흔히 길이나 크기로 부르기도 함)  순서로 함.

 

로드 자전거 피팅에 대한 생각 上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 참고자료

 

 알아볼수록 자전거 사이즈가 나에게 작은 입장인데다가 손가락도 보통 남자들보다 한마디 짧고(약 3cm) 인데다가 팔길이로 치면 거의 6~7cm 정도 짧으니... 거기다가 유연성도 제로인데 이 자전거 자체가 스택은 낮고 상당히 공격적인 자전거라서 아무리 안장 조정하고 클릿위치 조절한들 한계가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원래 간지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간지는 포기하고 90mm 45º 스템을 사용하여 수평 길이는 엄청 짧게 하고 스택은 상당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취하였다.(2021년 5월 말쯤) 아래의 글은 그 이전에 스템을 바꿀 때 얻어지는 지오메트리를 계산해본 것이다.  일반 남자분들이 100~120mm 의 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 스템을 사용하니 그나마 좀 편안하게 탈 수 있게 되었고 여전히 후드를 잡았을 땐 충분히 공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60mm 17º 스템을 기준으로 케이블 길이를 맞춰두어서 90mm 45º 스템을 설치하면 약 4cm가 더 늘어나게 되어서 맞지 않으면 어떨까 했었고 자주 가는 샵 사장님은 2-3cm 정도는 괜찮을 거라고 하셨어서 애매했는데 실제로 설치를 해보니 괜찮았다. 

 

보통의 스템 사이즈는 스택이 40mm 이니 주의해서 구매하도록 하자.(45도 스템인 경우는 스택이 50mm 임. 35도 이하의 스템들은 대부분 40mm 스택을 가지는 것으로 보임) 

현재 60mm 17도 스템 기준으로 낙차는 6.5~7cm 정도이고(핸들바 중심을 기준으로 했을 땐 8.1~8.6 cm) 이는 나의 유연성으로 보았을 때 택도 없는 수치이다. 오죽하면, 보통의 인터넷 글에서 보는 글들이 4~5cm 정도의 낙차도 일반인, 동호인에겐 중 정도의 유연성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한다고 하겠는가... 더군다나 팔이 짧은 나의 경우를 생각했을 땐!

스템: 60mm 17도(포크 각도 환산 약 34도) 수평방향: 49.74mm 수직방향: 33.54mm
       80mm 25도(포크 각도 환산 약 42도) 수평방향: 59.44mm 수직방향: 53.52mm
       70mm 35도(포크 각도 환산 약 52도) 수평방향: 43.12mm 수직방향: 55.16mm 이걸로 한번만 더 피팅을 해보는 게 어떨까?!

       90mm 35도(포크 각도 환산 약 52도) 수평방향: 55.44mm 수직방향: 70.92mm

       110mm 35도(포크 각도 환산 약 52도) 수평방향: 67.76mm 수직방향: 86.68mm

       90mm 45도(포크 각도 환산 약 62도) 수평방향: 42.21mm 수직방향: 79.47mm


결과:  원래의 세팅 60mm 17도 에서
        길이는 1cm 가량 늘어나지만 높이도 2cm 가량 늘어나서 오히려 훨씬 편안한 자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

        길이는 6.6mm 가량 줄어들고 높이는 약 21.6mm 상승. 아름다운 결과치!

        길이 6mm 가량 늘어나고 높이는 3.7cm 정도 상승!

        길이 18mm 가량 늘어나고 높이 약 53mm 상승! 
        길이 약 7.5 mm 줄어들고 높이 약 46mm 상승!!... 

복근과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심지어 필요한 것도 없음.  편안한 자세를 잘 찾는 것도 분명 중요함!

 

◆ 클릿슈즈 / 클릿 / 크랭크암

게르네 카본 G 플래티늄 슈즈 / 데오레 XT MTB 클릿 / 170mm 크랭크암

170mm 크랭크암

 

 

 

◆ 50-34t 컴팩트 체인링 세트

바깥쪽 큰 체인링 50t, 안쪽 작은 체인링 34t

t는 이빨 갯수를 의미. 스탠다드 체인링(53-39t), 미드-컴팩트 체인링(52-36t) 도 있는데 숫자가 클수록 더 많은 힘을 들여야 굴러간다. 하지만 대신 속도는 더 빠르다(같은 회전속도 일 때). 컴팩트 체인링은 일반동호인들에게 가장 적절한 체인링 세트라고 이야기 되곤 함!

 

체인링이 돌면서 체인을 통해서 동력이 전달되고(체인이 돌아간다) 그 동력은 '스프라켓'으로 이동한다.

 

12-28t 10단 스프라켓(시마노 CS-4600)

톱니바퀴가 총 10장이 있고 제일 작은 톱니의 갯수가 12개, 제일 큰 톱니의 갯수가 28개임을 의미.

각 톱니바퀴의 톱니갯수는 12-13-14-15-17-19-21-23-25-28개 이다. 톱니바퀴의 장수가 많을수록 촘촘하게?! 변속이 가능하여 변속을 할 때마다 드는 힘의 차이가 크지 않게 된다. 

 

이 톱니가 돌아가면서 함께 결합되어 있는 뒷바퀴가 돌아가게 되고 앞 뒤 타이어는 모두 '슈발베 프로 원' 튜브타입 사용하여 타이어와 지면이 맞닿아서 자전거가 비로소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앞바퀴는 도울뿐?! ㅎㅎ 굳이 말하면 이륜 후륜 구동'차' 라고 할 수 있겠다!)

 

톱니바퀴가 총 10장이 있고 제일 작은 톱니의 갯수가 12개, 제일 큰 톱니의 갯수가 28개임을 의미.

 

 

▣ 변속기

 

◆ 앞변속기

시마노 tiagra(티아크라) 변속기 

 

◆ 뒷변속기

시마노 [105] RD-5701 구동계 및 변속기 

 

시마노 RD-5701 케이지,ss 케이지로 보임?!(확실히 모르겠어요....)
풀리

 

* 추천 글 

www.bikecalc.com/gear_speed 평지에서의 기어비에 따른 속도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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