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자린이 일기] 자전거
[개미지옥] 장갑편
지금까지 생각보다 꽤나 많은 장갑을 사서 쓰고 있었음을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더 알게 되었다. 최근에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야 겠다 마음을 먹고 나서 보니... 마음에 확 드는 장갑이 없어서 구매를 위해서 고민했던 흔적들을 남겨본다~ 나이키 장갑은 편하긴 하고 통풍과 몸에 땀이 많은 나에게도 만족할 만한 dry-fit 기능을 제공해줬으나(땀이 흡수가 잘되고 빨리 마른다는 의미) 뭔가 미끄러울 거 같은 느낌이 있고(아직 한번도 사고 날만큼의 미끄러운 어떠한 경험을 한 적은 없지만) 확실히 고무나 마찰력이 강한 재질들로 덮여 있는 핸들바 쪽의 부품들과는 다르게 프레임을 잠시 들고 해야 할 땐 손가락에 확실히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느끼고(미끄럼 없이 꽉 붙잡아 주기 위해서), 겨울에 손추위를 방지하고자 평..
2021. 3.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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